현대 그랜드스타렉스 순정 크루즈 컨트롤(항속주행장치) 살리기 (2)

지난 시간에 마무리 짓지 못했던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순정 크루즈 컨트롤 살리기 작업을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핸들 스위치를 교체하려면 핸들을 분리하여야 합니다. 이 때, 핸들의 위치를 표시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핸들을 똑바로 놨음에도 차가 한쪽으로 틀어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핸들(스티어링 휠)을 분리해 낸 모습입니다.

21mm 복스알로 핸들을 분리합니다. 큰 힘을 주어야 하니, 손잡이가 긴 라쳇 핸들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0~300mm 정도면 충분합니다. 핸들을 뺄 때는 좌우로 돌리지 마시고, 위아래로 조금만 흔들어 주면 쉽게 빠집니다. 선이 걸리지 않게 유의하세요.

핸들 전면의 나사 4개를 풀면 뒷면 커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뒷면 커버를 분리한 모습인데요, 4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나사를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시면서 뒷면 커버를 벗겨주세요.

이때 에어백을 고정하던 나사가 빠질 수 있습니다. 이 나사는 머리부분에 둥글게 홈이 나있는데요, 커버의 나사 자리에 넣어서 바깥쪽으로 밀어주시면 플라스틱 턱에 걸립니다. 이렇게 하시면 나중에 조립할 때도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스위치 뒤쪽의 나사 3개를 풀면 스위치가 분리됩니다.

스위치를 고정하는 나사 3개도 마저 푸시면 분해는 끝납니다! 이제 새로운 스위치를 끼우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하시면 됩니다.

이 모든 작업을 끝내고, 에어백 퓨즈도 원위치 하고, 빠진 나사가 없는지까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시동을 걸고, 브레이크를 밟았다 때면 비로소 크루즈 기능을 쓸 수 있게 됩니다.

크루즈 컨트롤이 활성화된 모습입니다.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중인 모습입니다.

크루즈 기능은 속도가 30KM/h 이상일 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CRUISE] 버튼을 눌러 기능을 활성화 하고, 원하는 속도가 되었을 때 [SET] 버튼을 누르면 그 속도로 고정이 됩니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설정된 속도보다 빨라졌다가, 가속을 끝내면 다시 설정된 속도로 돌아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거나 [CANCEL] 버튼을 누르면 항속주행 기능이 해제되고, [RES] 버튼을 누르면 이전에 설정했던 속도로 항속주행 기능이 설정됩니다.

기능을 다 넣어놓고, 트림에 따라 차이를 둔다는 점이 야속하지만, 사용자가 찾아서 활성화 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모든 DIY의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겠지요! 오늘 하루도 모두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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