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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형 멀티채널 녹음 시스템

종종 라이브 믹싱과 함께 레코딩을 맡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물론 라이브 레코딩은 믹싱과 (때에 따라선) 영상에 입히는 작업까지 하게 됩니다. 보통은 디지털 믹싱 콘솔을 사용하여 이더넷 혹은 IEEE1394 케이블을 통해 녹음을 하는데요. 공연을 진행하다 보면 꼭 한 번씩 시스템 과부하(!)로 녹음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허설 중에는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괜찮았는데, 정작 공연 한 시간을 견디지 못하는 것이지요. 아마 제 랩탑의 문제이거나, 제가 세팅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만, 어찌되었든 공연 중에 라이브 믹싱과 레코딩을 모두 신경쓰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